KB증권, 코리아 밸류업 지수 투자 솔루션 제시

투자 가능한 신규 프리셋 2건 선보여

이경여 승인 2024.09.27 17:01 의견 0

KB증권은 9월 27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그래픽=KB증권]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27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직후 투자자들이 나만의 스타일로 편집해 투자할 수 있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신규 프리셋 2건을 선보였다.

KB증권은 ‘밸류업 지수’ 100개 종목 내에서 개인이 원하는 종목을 골라 투자할 수 있도록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활용한 프리셋(Pre-set, 투자전문가들이 사전 제시하는 예시 포트폴리오) 2건을 제공했다.

먼저 ‘[코리아밸류업지수] 시총 Top10 압축 전략!’을 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밸류업 지수’의 흐름과 연동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했다.

또한, ‘밸류업 지수’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퀄리티 주식이나 중형주 등에 대한 투자 수요 확대 가능성에 대비하여 ‘[코리아밸류업지수] 구성종목 내 저평가된 퀄리티 종목 찾기!’ 프리셋을 선보이기도 했다.

DB하이텍, 파마리서치, 종근당 등 각 산업군 내 저평가&퀄리티 종목군을 선별한 새로운 프리셋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4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일환으로 ‘밸류업 지수’를 발표했다. 이는 기업들의 자발적 기업가치 제고 노력을 지원하고 투자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개발됐다.

코스피ᆞ코스닥 100개 종목으로 구성된 ‘밸류업 지수’는 시총 등 외형 요건 외에도 질적 요소를 기준으로 고르게 종목을 선별하여 채택했다.

오는 11월 초부터는 상장지수펀드(ETF) 및 지수 선물도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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