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이경여 최유나 기자] "벌써 가을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네"
연일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패션업체들은 벌써 한발 빠르게 가을 신상품을 내놓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4년 가을 시즌을 맞아 캡슐 컬렉션 ‘시그니처 컬렉션 : The Scenes’을 오는 23일 공개한다.
메인 컬렉션은 트위드 셋업, 원피스, 레이스 블라우스, 글리터 가디건 등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질감의 감각적인 가을 룩을 선보인다.
먼저, 중요하고 격식 있는 자리를 위한 아이템으로 멀티 컬러 믹스 트위드 소재의 재킷과 스커트 셋업을 제안한다.
이들은 가을·겨울(FW) 시즌에 어울리는 입체감과 두께감, 모던한 배색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한, 클래식한 블랙에 실버 메탈 사를 믹스한 ‘자카드 롱 원피스’는 시스루 소재와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에는 간절기에 입기 좋은 가벼운 아이템들도 새롭게 출시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트리밍 재킷’은 과하지 않은 보석 장식을 더해 우아한 매력을 강조했다. 반짝이는 글리터 원사 믹스의 ‘주얼 버튼 가디건’은 다양한 이너와 레이어드하여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격식을 갖춰야 하는 특별한 순간은 물론, 일상적인 하객룩, 데이트룩 등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데일리 꾸뛰르(Daily Couture)’ 무드의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며 “올 가을 패션에 우아함을 더하고 싶다면, 로엠의 시그니처 컬렉션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피레티,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 모두 갖춰"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PIRETTI)가 22일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24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피레티 가을 컬렉션은 ‘모던 엣지(MORDERN EDGE)’를 컨셉으로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아이코닉한 스타일이다.
신상 컬렉션은 차분하면서도 고혹적인 컬러가 적용된 스웨터, 베스트, 원피스, 아우터 등 다양한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타임리스한 우아함을 강조했다.
피레티의 시그니처 원피스 라인인 ‘사보나 니트 하이브리드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피레티 자카드와 메탈릭한 부자재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다.
남성용 '사보나 하프짚업 아노락'은 신축성이 뛰어난 경량 나일론 스판 소재로 편안하며, 필름 부착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넥 뒷부분은 고급 니트로 마감하고, 등판 벤틸레이션으로 쾌적함을 제공한다. 고밀도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복원력이 뛰어나다.
피레티 관계자는 "이번 시즌 컬렉션은 피레티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무드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며, "기능성과 미적 완성도를 모두 갖춘 럭셔리 골프웨어로 현대적 귀족 스타일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2,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골든K95'
K2는 이번 FW시즌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골든K95' 와 프리미엄 다운 ‘G900’ 등 다양한 신규 다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특히 독자적인 K2의 기술력이 적용된 '골든 K95' 시리즈는 솜털과 깃털의 비율을 95대 5로 업그레이드한 구스 충전재를 사용했다.
K2 마케팅팀 신선철 이사는 "이번 FW 시즌에도 K2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다양한 신상품이 출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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