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 시작

이마트·트레이더스 4개 점포에서 순차 운영

최유나 승인 2024.06.09 19:56 의견 0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이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첫 운영된다. 체험존으로 투명 음료 페트병을 모아오는 소비자에게는 수량에 따라 다양한 리워드를 제공하며, 올바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사진=한국코카콜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소비자들의 일상 속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알린다.

한국 코카-콜라는 9일 투명 음료 페트병이 다시 음료 페트병으로 재활용되는 ‘보틀투보틀(Bottle to Bottle)’ 순환경제를 알리기 위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4개 점포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원더플 캠페인’은 플라스틱의 올바른 자원순환을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투명 음료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소비자 동참형 캠페인이다.

2020년 첫 론칭 이후 5년째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이마트, ㈜비와이엔블랙야크, SSG닷컴, 지마켓, 요기요,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 등 코카-콜라의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문화 확산에 뜻을 모은 8개 파트너사가 함께 한다.

이번 오프라인 체험존은 파트너사인 이마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마트 및 트레이더스 매장 4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원더플 캠페인’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자원순환의 긍정적인 의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주요 접점에 마련했다.

지난 시즌에는 약 9500명의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체험존을 방문해 약 4만 7천 개에 달하는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도왔다.

오프라인 체험존의 첫 운영지는 이마트 청계천점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올바르게 분리배출하여 모아 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수량에 따라 폐어망 추출 나일론을 활용한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재활용 섬유로 만든 ‘코카-콜라 보랭 캠핑의자’, 폐데님을 활용한 ‘캠핑 앞치마’, 페트병 라벨 제거를 돕는 ‘콬-따’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리워드를 비롯하여, ‘요기요 쿠폰’, ‘가플지우 집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

올해는 체험존 내에 올바른 투명 음료 페트병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게임존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한다.

스테퍼 게임을 통해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보틀투보틀’ 방식으로 생산된 재생원료 10%를 적용한 한국 코카-콜라의 재생페트(r-PET) 제품, ‘코카-콜라 1.2L’와 ‘코카-콜라 제로 1.2L’를 증정한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5 오프라인 체험존은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진행된 이후 이마트 2개 매장과 이마트 트레이더스 1개 매장에서 2주씩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뜻을 같이 하는 이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음료 구매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소비자 최접점에서 ‘원더플 캠페인’ 오프라인 체험존을 마련하고,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적 가치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원더플 캠페인’ 시즌5는 오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2회차 신청을 앞두고 있다.

이마트, SSG닷컴, 요기요 등 파트너사 앱과 코카-콜라 공식 앱 ‘코-크플레이(CokePLAY)’에 게시된 캠페인 배너를 클릭하거나, 원더플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 가능하다.

캠페인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코카-콜라 재생페트(r-PET), ▲원더플 패커블백, ▲페트병 뚜껑을 재활용해 제작한 ‘원더플 사이드 테이블’ 등을 리워드로 제공해 폐자원들이 마법같이 되돌아오는 재활용의 즐거움을 참여자가 직접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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