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봉사단, 미꾸라지 방류 유튜버 쇼츠 촬영대회 개최

6월1일 인천 굴포천에서 회원 등 참가

최유나 승인 2024.05.28 07:54 의견 0
세계봉사단은 6월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천 상류 실개천에서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개최한다.[사진=세계봉사단]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세계봉사단(단장 구재규)은 6월 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천 상류 실개천에 모기 유충 박멸을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쇼츠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생태 체험을 즐기고 보호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있다.

특히, 유튜버 쇼츠 촬영대회를 통해 조회수 높이고, 자연보호 활동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세계봉사단에 따르면 방류된 미꾸라지는 하루에 모기 유충 1000 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 유충의 천적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최대 10년까지 살 수가 있어 자연 친화적인 방역으로 해충방제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모기 매개 감염병을 전파하는 모기 개체수를 줄이며, 하천 바닥 진흙에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수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미꾸라지는 새먹이도 될 수 있다. 저녁에는 반딧불이 모이는 생태 하천이 된다

구재규 단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부평구 굴포천 일대에 친환경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노력을 추진해 인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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