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류협동조합은 11월 22~23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 5층 토파즈홀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김진은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한국장류조합]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한국장류협동조합(이사장 김진은)은 지난 22~23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 5층 토파즈홀에서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국내외적으로 경제, 경영환경 변화의 극복을 위한 경영, 노무 강연을 통한 조합원 들의 역량 제고, 경영 안정화, 조합원 정보교류를 통한 상생협력 등을 목적으로 했다
김진은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종식선언으로 국내 시장경제 회복을 기대하면서도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식문화 변화에 따라 장류 소비량의 감소와 정부의 물가안정정책에 따른 단순가공식품으로 분류된 장류제품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특례조항 연장에 따른 제조원가상승 등으로 장류 업계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던 “장류산업 발전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7월 국회에서 발의됨으로써 장류산업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류산업발전과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에 한발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한국장류협동조합은 11월 22~23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호텔 5층 토파즈홀 2023년 조합원 대표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장류산업 발전에 공이 큰 ㈜미화합동 이성진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하회주식회사 김주환 대표이사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한국장류협동조합]
이번 행사에서는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이덕기 교수가 '기업경영, 미래적 방향성과 대처방안' 주제의 강연에서 "기업의 위기는 조직 내부적으로 구성원들이 어려운 노력 없이 얻어진 성과에 취해 달콤하거나 편안함을 느낄 때 위기가 오거나 성장의 정점에서 오는 자만이 기업의 분위기를 지배 할 때 온다"면서 "리더들은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노무법인 남명 김재현 대표노무사는 '노동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장류산업 발전에 공이 큰 ㈜미화합동 이성진 대표이사와 농업회사법인하회주식회사 김주환 대표이사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