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왕가탕후루 직원들이 9월25일 매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사진=달콤왕가탕후루]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쓰레기 제로(ZERO) ‘지구지킴이’로 나선다."
중국식 디저트 ‘탕후루’ 제조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대표 정철훈)가 지난 25일 고객들이 방문하는 매장 주변 청결을 강조하며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쓰레기 줍기 캠페인은 고객이 방문하는 매장 부근 청결을 우선하고 나아가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전국 420여개 왕가탕후루 프랜차이즈 매장 주변에 쓰레기통을 마련하는 등 모아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달콤왕가탕후루는 쓰레기 줍기 캠페인이 단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전국 42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 점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쓰레기 최소화를 위한 지구지킴이 활동을 널리 이어나갈 방침이다.
앞서 달콤왕가탕후루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를 도입해 위생과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는 등 품질평가 및 문제점을 즉각 개선할 수 있도록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달콤왕가탕후루 정철훈 대표는 “매장에서 비롯된 쓰레기 외 기타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시간을 가지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지구와의 공생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모색할 계획이다"면서 "이번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달콤왕가탕후루는 탕후루 제조 프랜차이즈 ㈜달콤나라앨리스가 2017년 설립한 중국식 디저트 탕후루 대표 브랜드다.
2021년 프랜차이즈로 전환한 후, 달콤왕가탕후루와 왕가탕후루 두 개의 브랜드로 운영해 왔다. 지난 12일 달콤왕가탕후루 단독 브랜드로 통합했다. 현재 달콤왕가탕후루의 전국 매장 수는 총 420개, 연내 450개로 확대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