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중소 제조•도매업 경쟁력 구축
수퍼체인조합과 동반성장 MOU
최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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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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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중소 도매업 인재육성을 통한 동반성장 기반 조성"
㈜맥키스컴퍼니(대표 김규식)가 20일 여의도에서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재면)과 ‘제조 중소기업과 도매유통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맥키스컴퍼니는 충청지역 대표 주류기업으로 최근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의 신제품 ‘선양’소주를 출시하고 (여자)아이들 ‘미연’을 모델로 발탁하며 소주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한국수퍼체인유통사업협동조합(KVC)은 국내 가정용 주류의 도매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양 사는 중소 제조•도매사가 상생을 통해 중소기업 인재육성이란 뜻에 공감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맥키스컴퍼니 김규식 대표이사, 조현준 마케팅실장(전무이사), 김재훈 유통센터장, KVC 김재면 이사장, 김수휘 주류MD위원장, 이도현 주류MD부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조성된 장학복지기금으로 오는 11월에 70여 개 중소도매유통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해외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KVC 장학복지 상생 기금은 조합과 제조사, 유통사가 1대1대1 매칭으로 출연하여 조성된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KVC 장학복지사업 참여를 통해 앞으로 업계와 시장을 이끌 인재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중소기업 간의 상생은 중소 제조업과 도매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으로 그 중심에서 활동하는 KVC와 함께 맥키스컴퍼니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재면 KVC 이사장은 “온•오프라인 무한 경쟁과 급변화하는 유통시장에서 중소유통기업이 대형유통기업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제조기업과의 상생이 중요하다"면서"맥키스컴퍼니와의 업무협약은 유사한 힘겨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과 도매기업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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