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베지밀 두유 2만3천개 전달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캠페인…소비자 참여 성과

최유나 승인 2023.01.31 09:28 의견 0

정식품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으로 모인 베지밀 두유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왼쪽부터)한기상 정식품 영업마케팅부문장,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사진=정식품]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소비자 참여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베지밀 두유 기부"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31일 소비자와 함께한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23,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은 정식품이 소비자와 함께 지역 사회의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사랑 나눔 프로젝트로 2012년 시작해 11회를 맞았다.

소비자들은 정식품 SNS 채널의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공감) 또는 댓글을 남기거나 캠페인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베지밀이 포함된 사진을 업로드하는 간단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채널별 좋아요(공감)와 해시태그, 업로드된 게시물 수 한 개 당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씩 상승하며, 상승한 온도만큼 정식품이 베지밀 두유를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23일간 하루 1,000℃씩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2만3000℃ 달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9일부터 31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목표치인 2만3000℃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정식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2만3000여 개의 베지밀 두유를 전달했다. 전달된 두유는 저소득 가정 아동 및 보호 대상 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많은 소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정식품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있다.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고객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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