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사랑회, 2023 신년 춘천 숲체원 나들이

슐런 게임 등 프로그램 진행···치매 예방 도움

최유나 승인 2023.01.12 14:09 의견 0

은빛사랑회(전 양천실버대학)는 1월 2~4일, 9~11일 각각 2박 3일간 서울 서남부권에 거주중인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춘천 숲체원에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사진=은빛사랑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강화"

은빛사랑회(전 양천실버대학)는 지난 2~4일, 9~11일 각각 2박 3일간 서울 서남부권에 거주중인 실버 어르신들 200여명과 춘천 숲체원에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

은빛사랑회는 지난달 16일 서울시 비영리 민간단체로 허가를 받아 실버 캠프, 실버 대잔치, 노인 복지문화 사업 등 더 폭넓게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올해 첫 사업으로 신년 숲체원 나들이를 진행했다.

슐런 게임을 통해 치매 예방과 감각 증진을 도우고, 아로마 테라피를 통해 식물의 향, 내게 꼭 맞는 아로마는 어떤 것인지 찾아보는 행사를 가졌다.

특히, 겨울 속 의 봄 같은 날씨 속에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시며, 숲체원 여기저기를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후의 심신 건강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갔 습니다. 1차에는 은빛사랑회 양현태 부학장, 2차에는 임성근 부학장이 각각 ” 진정한 나를 찾아서, 강한 마음과 선물“이라는 주제로 마인드 강연을 들려주었다.

은빛사랑회(전 양천실버대학)는 1월 2~4일, 9~11일 각각 2박 3일간 서울 서남부권에 거주중인 실버 어르신들 200여명과 춘천 숲체원에서 겨울 캠프를 진행했다.[사진=은빛사랑회]


참가자들은 ”강연을 들으며 진정한 나를 찾았다", "자주 옳음으로 주변 사람들과 부딪힐 때가 있는데 그 해결방안을 듣게 되어 좋았다" 등 후기가 끊이지 않았다.

은빛사랑회는 매주 화요일 연중 무휴로 실버대학을 진행한다. 공통과목 마인드 특강과 선택과목 건강체조, 라인댄스, 노래교실, 민화반, 오카리나, 한글반, 컴퓨터반, 독서 및 힐링아트, 영어 기초 및 회화 등을 자율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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