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안내견학교, "안내견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쓴다."

2023년 개교 30주년 맞아

차민수 승인 2022.09.20 16:00 의견 0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2023년 30주년을 앞두고 있다.보행 연습중인 안내견[사진=삼성]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안내견의 인식 개선에 더욱 힘쓴다."

2023년 삼성화재안내견학교는 3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삼성은 20일 지금껏 걸어 온 29년의 길이 그러했듯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의 가족이자 파트너, 그리고 '눈' 역할을 해줄 안내견 양성 사업을 꾸준히 지속하고, 관련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내견 육성과 훈련, 직원교육 등에서 세계안내견협회(IGDF)의 인증을 받은 검증된 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안내견과 파트너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정부기구(NGO)와 협업해 수혜자 선정에 있어서 더 높은 수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매년 4월 마지막 수요일인 '세계 안내견의 날' 행사를 함께 진행해 인식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안내견과 파트너, 사회 주요 구성원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안내견에 대한 관심과 깊이 있는 이해가 수반된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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