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인플루언서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무방문, 무서류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시행한다.[사진=신한은행]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인플루언서 고객들의 금융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무방문, 무서류 ‘인플루언서 자동입금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며 구글로부터 광고비를 수령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기존에는 구글의 광고비 수령을 위해 고객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고 별도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다.
하지만 본 서비스 시행으로 미화 5만불 상당액 이하를 수령하는 고객은 신한 쏠(SOL) 에서 광고비 수령 목적임을 확인 및 신청하면 방문이나 별도의 서류 없이 자동으로 지정 계좌에 입금된다. 영업점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 방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거래 실적에 따라 환율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매달 반복되는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에 불편을 느낀 인플루언서 고객 의견을 청취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