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2' 출시

120Hz 주사율·5000만화소 카메라 구성

정영선 승인 2022.06.17 12:08 의견 0
LG유플러스는 실속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LG유플러스 모델이 ‘갤럭시 버디2’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나눔경제뉴스=정영선 기자] LG유플러스가 30만원대 중저가 가성비 스마트폰을 단독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실속형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 버디2’ 단독 출시에 앞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제품 출시일인 2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갤럭시 버디2는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버디에 비해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고속충전 기능 등이 향상됐다.

버디2 모델의 화면 주사율은 120Hz이다. 화면 크기는 6.6인치다.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한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고속 충전(최대 25W 지원)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버디2는 5G 모델로 출시됐다. 색상은 딥그린, 라이트블루, 오렌지코퍼 세 가지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포함)으로 책정됐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버디2 출시에 맞춰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 기간 해당 스마트폰을 예약하고 6월 30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삼성 멤버스 앱을 통해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도 갤럭시 버디2를 구매한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6월 23일까지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버디2를 구매하고 개통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첫 달 통신비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박준수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실속형 스마트폰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전작 대비 기능이 향상된 30만원대 5G 스마트폰을 단독으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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