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피자,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 매직카 지원

최유나 승인 2022.06.14 09:31 의견 0

한국파파존스가 6월 11일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남도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에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제공했다.[사진=한국파파존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한국파파존스㈜(회장 서창우)가 지난 11일 경상남도 의령군 지정면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8회 경상남도 지적 장애인 축구대회’에 대표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천주교마산교구사회복지회 사랑의집이 주관한 것으로 2019년(제7회)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재개됐다.

대회에는 장애인 선수단 180여 명(도내 지적 장애인 축구단 20개 소속)이 참가했다. 코치진과 자원봉사자까지 포함해 총 400여 명이 모였다.

파파존스 피자는 지적 장애인 스포츠 정신 고취 및 장애인 선수간 화합을 위해 마련된 대회 취지에 공감해 지난 회와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피자 기부를 결정했다.

이날 파파존스 피자는 공설운동장에 매직카(피자 트럭)를 설치하고 선수 및 관계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즉석에서 바로 조리한 피자(수퍼 파파스 오리지널 라지 사이즈 150판)를 제공했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피자 메뉴가 이번 대회를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여러 사회 구성원이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해 올해도 후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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