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 달 만에 6만명 몰린 ‘로밍 프로모션’기간 연장

5월 전체 로밍 상품 이용 고객 전월 대비 40% 급증

차민수 승인 2022.06.03 06:36 의견 0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선보인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에 6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에 따라,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사진=LG유플러스]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달 선보인 ‘하루 데이터 로밍 100원’ 프로모션에 6만명 이상의 고객이 몰리는 등 높은 호응을 보임에 따라, 프로모션 제공 기간을 6월까지로 한 달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진행한 ‘데이터 하루 최대 100원, 부담 제로 U+로밍 프로모션’은 전세계 주요 80여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출국 고객은 하루 최대 100원만 부담하면 온종일 2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이용 고객 증가에 힘입어 지난 5월 LG유플러스의 데이터 로밍 상품 이용 고객은 전월 대비 약 4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약 200% 크게 늘어난 수치다.

데이터 로밍 일 최대 100원 프로모션과 함께 고속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 상품도 판매가 한 달 연장했다.

LG유플러스는 9900원에 3일 동안 1GB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 로밍 1GB’ 상품을 지난달에 이어 6월에도 판매한다. 가입 고객은 경쟁사의 로밍 상품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서도 부담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로밍 프로모션 연장과 함께 LG유플러스는 DB손해보험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여행자 보험 가입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김유진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국내 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에는 누적 2만명의 이용자가 몰리는 등 로밍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릭터 굿즈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LG유플러스의 로밍 전용 SNS 상담채널을 친구로 추가하고, U+로밍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를 활용한 키링이나 네임택 중 하나를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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