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홀트아동복지회에 육아키트·후원금 전달

미혼한부모가정에 육아용품…자녀보험 연계 사회공헌 강화

정영선 기자 승인 2022.05.11 15:27 의견 0
김기환 KB손보 사장(오른쪽 두번째)등이 5월 1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해 ‘365베이비케어키트(KIT)’와 사회공헌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KB손해보험]


[나눔경제뉴스=정영선기자] KB손해보험이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 지원에 나섰다. ​

K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한부모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해 ‘365베이비케어키트(KIT)’와 사회공헌 기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한부모가족의 날’에 맞춰 진행된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대표이사 김기환 사장, 홀트아동복지회 이수연 회장,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김성은 배우 등이 참여했다. 전달식에 앞서 참석자들이 ‘365베이비케어키트’를 직접 포장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지원된 ‘365베이비케어키트’는 기저귀,분유,물티슈,손소독제,의류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필수품을 한데 모았다. 이 키트는 미혼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라는 취지 아래 친환경 육아용품을 아동 월령에 맞게 구성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8년간 1277개 미혼한부모가정을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365베이비케어키트’를 후원해왔다.​​

또한 지난 2월에는 홀트아동복지회가 설립한 특수교육기관인 홀트학교에 발달장애아동 감각통합치료실을 설치한 바 있다.

이처럼 KB손보가 아동에 특화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업계 최초로 정신건강 및 발달건강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을 확대해 출시한 ‘KB금쪽같은 자녀보험’이 있다. 보험 상품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의 추진을 통해 KB손보의 진정성을 보이겠다는 취지인 것이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365베이비케어키트’지원 사업을 통해 미혼한부모가정의 자립을 위한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다양성을 핵심가치로 두고 ESG경영을 통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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