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손보업계 최초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조회 가능

최유나 승인 2022.04.04 09:58 의견 0
​KB손해보험은 고객의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포스터=​KB손해보험]​​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증강현실(AR)기술로 금융회사의 자산을 조회한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4일,고객의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기존 KB손해보험의 대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며, KB손해보험 고객이 아니더라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험,그 이상의 보험’을 지향하는 KB손해보험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기존 마이데이터 사업자들과 달리 건강과 안심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보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마이자산’▲보험 특화 금융 플랫폼에 걸맞게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마이보험’▲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는 ‘마이혜택’등이 있다.​​

우선 모든 금융자산에 대한 원스톱 통합 조회가 가능한‘마이자산’에서는 계좌별 잔액,수익률,만기 등 세부내역 및 월별 증감되는 자산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자산을 연령별,자산규모별로 타 그룹과 비교해볼 수 있는 ‘자산리포트’를 통해 자산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현재는 금융자산 서비스만 확인 가능하나 향후 KB금융 계열사와 연계한 자동차,부동산 자산 조회 서비스가 추가 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객의 금융사 정보를 증강현실 기술로 조회할 수 있는‘AR자산 조회’ 기능이다.

이 기능은 애플리케이션 내‘AR 자산 조회’ 기능을 통해 카메라로 금융기관의 간판,문서 등을 인식하면 해당 금융기관의 자산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 서비스다.​​

보험 특화 금융 플랫폼에 걸맞은 보험조회와 보장분석이 가능한‘마이보험’에서는 가입한 보험의 종류와 보험료를 한눈에 보여주며,편리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

또한 KB손해보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체 보험사의 실손보험 청구를 할 수 있다.

올 하반기에는KB금융지주 보험계열사(KB생명,푸르덴셜생명)에 대해 한 회사에만 접수해도 통합적으로 보험청구가 되는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마이혜택’서비스를 통해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면 건강도 챙기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이 되는 미션 수행 시 포인트가 제공된다.​​

KB손해보험 디지털전략본부장 김철수 전무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향후 금융정보와 건강정보가 결합되어 초개인화 서비스로 진화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소비자 입장에서 흥미로운 요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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