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제 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 선정

세계 2만여 개 공급사 가운데 상위 1%

차민수 승인 2022.03.24 13:45 의견 0

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 됐다.(왼쪽부터)Alison Ellis(세일즈 매니저), Jamie Lowe(커스터머 서비스 디렉터), Jeff Pontius(브레이크 R&D 디렉터), Tiago Capreti(시니어 엔지니어)[사진=만도]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만도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로 선정 됐다.

만도 미국 법인(Mando America)은 지난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16개국 134개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0회 GM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사 상(SOY)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상위 1% 수준의 우수 협력사에게 주어진 이번 SOY 상은 전 세계 2만여 개 공급사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GM 최고 우수 협력사로 인정받고 있는 만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하여 2003년부터 모두 여덟 차례 SOY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무결함 제품 런칭, 제품 공급, 품질 유지 등의 경영 평가와 기술 혁신성, 소통 투명성, 안전성 등의 정성 평가 점수에 의해 우수 협력사로 꼽힌 만도는 특히 정성 평가부문에서 최고점을 획득 했다.

만도는 지난 2020년 9월 시속 165Km 샐리(허리케인)를 뚫고 전동 주차 브레이크를 차질 없이 공급하여 제 29회 SOY 특별상인 ‘런치 엑설런스 어워드(Launch Excellence Award, 무결함차량출고)’를 수상 하기도 했다.


GM 글로벌 구매 실판 아민 부사장은 “이번 SOY 어워드 시상식은 3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직면했던 초유의 시기에 꼽은 협력업체여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준 우수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만도 조성현 CEO는 “시장 상황은 여전히 안개 속이지만, 더 큰 어려움도 노동조합원들을 포함한 글로벌 임직원들의 합력으로 극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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