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YF 굿뉴스코 온라인 총동문회…단편영화제·취업 토크쇼 열려

1년간 해외 봉사 다녀온 선후배 단원 2500명 참석

최유나 승인 2021.11.24 15:59 의견 0
국제청소년연합(IYF)의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후배 단원들의 모임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봉사 마음을 되새긴다." 국제청소년연합(IYF)의 해외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선후배 단원들의 모임 '굿뉴스코' 총동문회가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굿뉴스코, 놀면 뭐하니?’라는 주제로 열린 온라인 총동문회는 ‘굿뉴스코 마인드 단편영화제’, ‘유퀴즈 온 더 동문’, ‘대륙별 대항 모두의 마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굿뉴스코 마인드 단편영화제’는 올해 처음 시작된 공모전이다. 자제력, 교류, 경청 등 굿뉴스코 해외 봉사단에서 배운 마인드 중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5분 분량의 영화를 출품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한 작품을 시상했다.

심사결과, 4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GGD팀의 ‘마음의 리모컨 사용법’, ▲특별상은 흐름미디어팀의 ‘잠을 훔치는 도둑’, ▲우수상은 신방과 시스터즈팀의 ‘너도 들리니’, ▲최우수상은 어쩌다 청년팀의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수상했다.

또, ‘유퀴즈 온 더 동문’은 해외 봉사단에서 배운 마인드와 경험들이 취업과 결혼에 어떤 영향이 있었는지 유쾌한 토크쇼로 풀어냈다.

‘대륙별 대항 모두의 마블’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서로 단합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게임이다.

아시아, 중남미, 북미, 아프리카, 유럽 총 5개 대륙으로 나누었다. 대륙별 대표 2명씩 총 10명이 촬영장에 모였다. 게임이 진행되는 현장을 생중계하고, 대륙별 동문은 오픈채팅방에서 대륙 대표를 응원하며 생생함을 더했다.

최종 우승은 북미팀이 차지했다. 우승 상금 2천 달러는 국제청소년연합 북미지부에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굿뉴스코 총동문회 관계자는 “후배 단원들을 위한 크고 작은 일에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굿뉴스코의 가치를 더 널리 알리고 후배 단원을 지원하는 일에 다방면으로 길을 모색하고 그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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