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동화 제품 생산 기술 엔지니어, 구매, 경영관리, HR 등 차세대 만도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그래픽=EV 전동 섀시 통합 플랫폼]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SW개발자 실리콘밸리 찾아가서라도 모셔올 것”(SW 캠퍼스장) 만도가 전동화, 자율주행, 섀시통합 기술 등 미래차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동화 제품 생산 기술 엔지니어, 구매, 경영관리, HR 등 차세대 만도를 이끌어 갈 인재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EV 솔루션 전문기업 ㈜만도는 26일 판교 SW 개발자 모집에 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전동화 생산 기술 엔지니어 선발은 지방(원주) 근무 조건임에도 300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만도는 이번 채용 마케팅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유튜브 온라인 설명회 등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만도 판교 본사(R&D센터) 인재 채용 주목적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자 발굴이다.

최근 시장 요구 확대에 따른 EV, 자율주행 등 기술 융복합과 새로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만도는 지난 4월 ‘SW 캠퍼스’를 신설하고 OTA(Over The Air), 사이버보안, 클라우드컴퓨팅 등 복잡 다양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완성차 기업 등과 협력하여 관련 분야에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만도는 소프트웨어 개발 인적 자원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만도는 2025년까지 글로벌 R&D 센터 인원 40퍼센트를 소프트웨어 연구원으로 구성한다는 R&D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이진환 SW 캠퍼스장은 “만도 전동 제품과 EV가 함께 성장하고 있듯이, 향후 소프트웨어 제품도 EV 전동 섀시통합 기술 개발과 조화를 이룰 것”이라며 “만도의 도약을 위해 실리콘밸리에 찾아가서라도 SW 관련 개발자를 모셔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