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제주 바다 위한 플로깅에 함께 해요"

이니스프리 X 디프다 제주, '봉그깅' 캠페인 전개

최유나 승인 2021.10.06 10:30 의견 0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는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이니스프리]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제주 사계해변과 한림항 등지에서 여름 태풍으로 밀려온 4200L의 해양쓰레기 수거했다.

뷰티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6일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 청년 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디프다 제주’는 제주 바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청년 단체다. 제주 바닷속 수많은 해양쓰레기를 보고 2018년부터 봉그깅 활동을 시작했다. ‘봉그깅’은 ‘봉그기’라는 줍다의 의미를 가진 제주 방언과,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지칭하는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이다.

이니스프리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는 ‘디프다 제주’의 봉그깅 캠페인을 응원하고, 이번 여름 태풍으로 인해 밀려온 많은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소규모 봉그깅’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이니스프리가 제작한 ‘제주 봉그깅 키트.‘제주 봉그깅 키트’는 크로스백, 다회용 장갑, 이니스프리 제주 여름 손수건,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트리플 쉴드 선스크린, 업사이클링 키링 등으로 구성되었다.[사진=이니스프리]


참여자들에게는 이니스프리가 제작한 ‘제주 봉그깅 키트’를 증정했다.

‘제주 봉그깅 키트’는 크로스백, 다회용 장갑, 이니스프리 제주 여름 손수건, 이니스프리 인텐시브 트리플 쉴드 선스크린, 업사이클링 키링 등으로 구성되었다.

크기가 다양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적합하도록 집게 대신 다회용 장갑을 포함하였고, 염분이 많은 해양쓰레기는 마대자루에 수거하여 분리배출되도록 했다.

선스크린은 해양 생태계를 생각한 코랄 리프 프렌들리 성분의 제품이다. 제주의 여름 바다를 닮은 이니스프리 손수건을 일회용 티슈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활동을 위해 양손이 자유로운 크로스백에 소지품을 지닐 수 있도록 하고, 이니스프리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업사이클링한 컬러풀한 키링으로 의미를 더했다.

‘디프다 제주’ 채널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50여 명의 참여자가 제주 사계해변과 한림항에서 총 4200L에 해당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18시 이전 4명의 인원이 시간대별로 나뉘어 활동했다.

지난 9월 12일 제주 사계해변에서 30여 명이 5시간 동안 40L 32마대, 80L 8마대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데 이어, 지난 4일 제주 한림항에서 2차 캠페인을 진행해 20여 명이 3시간 동안 40L 7마대, 80L 25마대를 추가로 수거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환경을 위해 곳곳에서 활동하는 단체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함께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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