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스파오, “베트남 소수민족 식수개선 사업 지원”

에코데님 활용한 ‘블루포에코’?캠페인 전개

최유나 승인 2021.08.06 17:11 의견 0
이랜드월드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에코데님을 통해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사진=이랜드스파오]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는 친환경 제품 ‘에코데님’ 수익금을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지원하는 ‘블루포에코’(BLUE FOR ECO)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이랜드재단, 기아대책과 함께 하고 8월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스파오의 에코데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소재인 터키산 이스코(ISKO)와 키파스(KIPAS)를 사용해 생산된다. 자연 분해가 빠르다. 컬러감과 보존력이 우수해 환경과 품질을 둘 다 고려한 친환경 소재다.

동시에 스파오 에코데님 생산기술인 ‘서스테이너블 오존 가공’은 기존 워싱 공법보다 물 사용량 최대 95% 절약, 화학 물질 최대 90%, 전기 사용량 최대 40% 절감하는 등 환경보호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가 있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활용해 생산한 스파오 에코데님 수익금 중 일부와 이랜드재단의 후원금을 통해 베트남 지역의 우물, 물탱크, 정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스파오 핵심 생산 거점인 베트남의 환경 문제와 지역주민의 생활 환경까지 고려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블루포에코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도 참여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에 #blueforeco #이랜드재단 #스파오에코데님 해시태그와 함께 지구를 위한 파란 사진을 게시하면 게시물당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이랜드재단 사이트에서 블루포에코 캠페인 페이지에 식수 문제를 겪는 베트남 소수민족을 응원하는 댓글을 게재하면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스파오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을 통해 식수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수민족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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