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아트로, 9월 6일까지 우현아 작가의 ‘주고픈 선물’ 전시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그림으로 관객과 소통

최유나 승인 2021.07.22 11:45 의견 0

우현아_쪽지,130x194cm, 캔버스에 아크릴, 2020[사진=이랜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일상속 소소한 행복을 그림에서 찾는다." 이랜드 갤러리의 복합 문화공간 브랜드 아트로가 여의도 켄싱턴 갤러리에서 우현아 작가의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여의도 켄싱턴호텔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열린다. ‘주고픈 선물’을 주제로 일상 속 행복을 찾는 작품들로 구성된다.

우현아 작가는 이랜드 문화재단 공모 10기 출신이다. 바쁘고 여러 복잡한 사안에 둘러싸여 피곤해하는 현대인에게 행복을 찾아주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많은 미술 애호가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우현아_가족새 세상,130x162cm, 캔버스에 아크릴, 2018[사진=이랜드]


우현아 작가는 “유년 시절 놀이 도구였던 그림이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소통의 도구가 되었다”라며, “작품을 통해 매일 마주하는 관계적 일상을 단순화하고 시각화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행복의 목적지로 우리를 안내하는 그림을 선보이고 싶었다”고 작품의 의미를 설명했다.

우작가는 "외로운 아이의 선물이었던 놀이로서의 그림은 행복을 소통하는 ‘주고픈 선물’이 됐다"며,"분주한 일상에서 모두가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작품 속 람이와 랑이의 여정은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돌아보게 한다"고 말했다.

우현아_너에게 사랑을, 117x91cm, 캔버스에 아크릴, 2021[사진=이랜드]


이랜드 아트로는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미소 짓게 하는 선물이 각자에게 있을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현아 작가가 설레임으로 준비한 행복한 선물을 관람객들 모두가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 켄싱턴 갤러리는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투숙객에게 큐레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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