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케이뱅크, 개발자 등 IT 전 분야 경력직 채용

개발 등?IT?전 분야 채용?···자기소개서 없애고,?경력신상정보만 입력
온라인 인성검사 및?1, 2차 면접 거쳐?8월 중 최종합격 여부 결정

최유나 승인 2021.07.07 09:3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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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오는 31일까지 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사진=케이뱅크]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식상한 자기소개서 대신 경력, 신상만 입력하면 지원 끝"

케이뱅크(은행장 서호성)는 오는 31일까지 IT 경력직 채용에 대한 지원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개발·인프라·정보보안·전략 등 IT 관련 전 분야다. 사업 확장에 따른 혁신 상품·서비스의 개발 및 운영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두 자릿수 규모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한다.

개발은 코어뱅킹(계정계)·채널/·빅데이터·/딥러닝·/CRM(고객관계관리)·/규제 시스템 중 원하는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인프라 분야 직무는 클라우드·/VDI(데스크톱 가상화)·/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정보보안은 시스템 보안·엔드포인트 보안·사이버 위협 분석·모의해킹, 전략은 IT 감사/IT 전략 및 구매/품질관리 등의 직무에서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별도의 자기소개서를 받지 않고, 지원자가 채용사이트에 입력한 신상정보 및 경력사항만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진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원동기나 자신의 강점 등 일반적인 내용은 면접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기에 번거로운 자기소개서 제출 과정은 생략했다”면서, “채용 사이트에서 경력사항 등 핵심적인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절차가 완료되도록 해 지원자들의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달 31일까지 접수된 지원내역을 토대로 서류전형을 실시하고, 온라인 인성검사 및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8월 중 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1호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는 올해 1.25조원의 자본확충을 이끌어낸 데 이어, 분기 최대 성장을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인터넷은행에 걸맞게 직원 평균연령은 만 37세로 젊은 조직이며, 은행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의 호칭을 ‘님’으로 사용하는 등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정착돼있다.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역시 출퇴근 시간을 선택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비롯해 매년 유급 자기계발휴가 지급, 본인과 가족의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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