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셀랩, 혈관내피세포화 조절하는 miRNAs의 발견 특허 등록

최유나 승인 2021.07.05 17:4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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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셀랩은 다능성 기질세포에서 혈관내피세포화를 조절하는 miRNAs와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그래픽=스마트셀렙]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줄기세포 전문기업 ㈜스마트셀랩은 5일 “다능성 기질세포에서 혈관내피세포화를 조절하는 miRNAs와 관련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뮤니스바이오 계열사이다.

이번 특허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는 miRNA와 역으로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miRNA의 발굴에 관한 것이다.

해당 miRNA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를 위해 miR-15, -144, -145, -329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 그리고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위한 miR-26a 및 -29b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약물의 스크리닝을 위한 마커로서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 및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할 수 있는 유효성분으로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능성 기질세포, 혈액모세포, 혈관내피전구세포, 혈관내피세포 등에서 다양한 miRNA의 상대적인 발현 레벨을 real-time PCR로 분석하여 miRNA를 조절할 수 있는 조성물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다능성 기질세포의 미분화 상태 유지 또는 다능성 기질세포의 혈관내피세포로의 분화 유도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셀랩의 황성환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생리학적 세포 운명과 줄기세포의 자가복제 및 분화조절 과정에서 miRNA의 잠재적 역할을 규명하여 miRNA를 이용한 줄기세포의분화조절 기술을 확립하게 되었다"면서"효과적이고 뛰어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miRNA 라이브러리 구축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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