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금융산업 기회와 Z세대와의 커뮤니케이션 모색"

‘메타버스’ 전문가 김상균 교수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

최유나 승인 2021.06.15 09:47 의견 0
신한카드는 을지로 본사에서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와 공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상균 교수(오른쪽)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신한카드가 메타버스(가상현실)에 대한 금융권의 활용 방안을 창출하고 메타버스 메인 유저인 Z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15일 을지로 본사에서 임영진 사장 및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가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현실 세계 속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판단, 새로운 흐름이 된 메타버스를 국내에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김상균 교수와 손을 맞잡았다.

김상균 교수는 그의 저서 '메타버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를 통해 “현재의 흐름이 과거 인터넷, 스마트폰이 만든 혁명보다 더 거센 정보화 대혁명이 될 것"이라면서 "비즈니스 형태 변혁은 기업들의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금융 인프라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타버스 속 신한카드가 Z세대 및 고객들에게 금융권이 가진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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