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O&M, “취약시설 안전사고 예방”

전남 광양시와 시설진단 협약 체결

차민수 승인 2021.06.04 10:20 의견 0

포스코O&M이 3일 전남 광양시와 시설진단 협약을 체결하고 취약시설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섰다.(왼쪽부터) 이삼식 안전총괄과장,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김정수 포스O&M사장, 박중곤 포스코O&M 광양사업소장, 문기수 포스코O&M광양해수담수사업소장[사진=포스코O&M 제공]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시설관리 전문기업 포스코O&M은 광양시의 공공 민간 시설물 점검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조성에 발벗고 나선다.

포스코O&M과 광양시청은 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양시 노후시설과 취약시설 대상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특히, 긴급보수를 동시 지원해 시설물을 보호하고 안전사고 피해를 적극 예방한다.

이번 협약은 경영이념인 기업시민 5대 브랜드 중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회사‘(Community with POSCO)’에 기반해 지역사회와 상생 공존하기 위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아래 추진한다.

포스코O&M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지원과 시설보수, 안전진단 지원활동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광양시청은 긴급 보수 발생시 필요한 보수 비용을 지원하여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다져나간다.

시설물 노후화나 안전진단은 눈에 잘 보이지 않거나 잘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관리에 유의할 수 있고, 잠재 위험 요소도 제거할 수 있다.

포스코O&M은 기계, 전기, 소방, 가스 등 시설물 점검 노하우와 전문 측정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안전관리자는 물론 체계적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정수 포스코O&M 사장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시에서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되고자 한다"면서 "안전한 일터뿐만 아니라 안전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회사가 가진 노하우를 활용한 안전예방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O&M은 시설물 진단 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제공해 지역사회 공공안전을 지키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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