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지 안재호 대표,"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
플라스틱 저감 캠페인 ‘고고챌린지’ 동참
차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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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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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겠다." 한국제지 안재호 대표가 27일 탈(脫)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고 사회적 확산을 장려하는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소셜미디어에서 시작한 탈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참여자가 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 방식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가는 방식의 캠페인이다.
금호석유화학 백종훈 대표이사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안재호 대표는 ‘음식 배달 주문 시 안 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친환경 제품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를 약속했다. 임직원들 모두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도록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제지는 안재호 대표이사 취임 이후 친환경 제지 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공격적인 연구 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20년 국내 제지 회사 가운데 최초로 개발·출시한 친환경 코팅제 적용 포장재 ‘그린실드(GreenShield)’가 대표적 성과다.
안재호 대표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산업용 백판지 및 상자용 판지를 제조하는 해성그룹 계열사 세하의 이제선 대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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