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양반 오미자’ 출시 ··· 음료 라인업 확대

국내산 오미자에 달콤한 사과를 넣는 전통 방식
무균충전 제조로 원료의 맛과 향이 살아있어

최유나 승인 2021.05.24 09:14 의견 0
동원F&B가 출시한 ‘양반 오미자’. 열량도 500mL 기준에 16kcal로 낮다.[사진=동원F&B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식혜 수정과에 이어 ‘양반 오미자’를 출시하고 전통 음료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지난 1986년 탄생한 동원F&B의 ‘양반’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전통 음료 제품군을 강화하고 올해까지 매출액 200억 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양반 오미자’는 과일을 넣어 달콤한 맛을 내는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해 국내산 오미자에 사과를 넣어 만든 전통 한식 음료다.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다섯가지 맛이 있다고 알려진 오미자와 달콤한 사과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하다. 열량도 500mL 기준에 16kcal로 낮아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

‘양반 오미자’는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재료 본연의 영양과 맛이 살아있다. 무균충전 공법은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에서 살균한 음료를 페트에 담는 공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 살균을 위한 열처리 공정이 없기 때문에 원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원료가 가진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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