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AMD 프로세서 기반 가상 서버 IaaS 상품을 출시한다. KT 직원들이 AMD 프로세서 기반 IaaS 상품 출시를 홍보하고 있다[사진=KT]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비용이 20% 저렴하게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이용할 수 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최초로 AMD 프로세서 기반 가상 서버 IaaS상품을 출시한다.
AMD 서버는 일반 웹, 미들웨어 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업무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도 업계 표준 x86 아키텍처로 쉽게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KT의 자체 검증 결과, AMD 서버는 KT 클라우드 D1 플랫폼에서 운용 중인 인텔 서버 CPU 캐스케이드와 동일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대규모 구축을 준비하는 기업고객은 AMD 서버를 활용해 총소유비용(TCO)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 Cloud/DX사업본부장 이미희 상무는 “AMD서버는 높은 가격경쟁력으로 대규모 구축을 준비중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