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LG하우시스와 손잡고 인테리어 전용 PLCC인 ‘Z:IN 인테리어 신한카드(이하 지인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출시에 맞춰 서울 논현동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열린 제휴 조인식에서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왼쪽)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코로나19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보려던 주부 강진영(가명)는 비싼 인테리어 비용에 주춤하고 있다. 그런데, 신한카드가 인테리어회사인 LG하우시스와 출시한 카드 혜택을 듣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LG하우시스와 손을 잡고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고가의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고객들을 위해 최대 60개월 장기할부 서비스와 캐시백 혜택을 담은 카드를 선보였다.

6개월 할부로 500만원의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한 고객이 이 카드로 매월(1일부터 말일) 이용실적 100만원을 충족할 경우, 총 54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되어, 할부기간 부담할 총 이자 비용(약 52만원)을 감안하면 2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LG하우시스는 6일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LG지인 인테리어 지인스퀘어 강남전시장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이사 등 양사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을 열고 PLCC 출시를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지인 카드’는 Z:IN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인테리어 비용 결제시 12/24개월(4.9% 할부이자) 및 36/48/60개월(6.5% 할부이자) 장기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장기 할부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12/24개월 할부 기준 전월 이용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의 캐시백이 적용되며, 36/48/60개월 할부 기준 전월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1만 5천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 2천원, 해외브랜드(마스터) 2만 5천원이다. 양사는 향후 LG하우시스 PLCC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한 ‘홈코노미’ 관련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영진 사장은 “코로나 등의 영향으로 인테리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 면서 “업계 최고의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LG하우시스와 국내 데이터 산업을 선도하는 신한카드가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늦더라도 팩트에 입각한 정확한 기사를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눔경제뉴스 최유나 leeky@nanumy.co.kr 최유나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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