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 명인들, 한농대에 발전기금 200만원 기부
차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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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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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는 2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에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한농대 제공]
[나눔경제뉴스=차석록기자]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회(회장 류지봉, 이하 명인회)는 2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 이하 한농대)에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한농대 본관 3층 총장실에서 기탁식에서 열렸다.
명인회는 2009년부터 매년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영농 경력 15년 이상의 식량 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인을 선발해 대한민국최고농업기술명인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56명의 회원이 매년 각종 봉사활동과 위문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명인회 류지봉 회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계 농어업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명인회는 2018년부터 한농대에 발전기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한농대 장기 현장실습 현장교수로 활동하는 등 한농대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한농대 조재호 총장은 “명인회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재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나눔경제뉴스 대표기자 차석록입니다. 좋은 기사를 전할 때 가장 행복합니다.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 베풀고 나누는 사회적 기업을 조명하겠습니다.파이낸셜뉴스 등 그동안 취재 현장에서 발로 뛴 경험을 젊은 후배들과 공유하겠습니다. 충암중, 명지고, 그리고 중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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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석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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