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 ETF 순자산 3000억 돌파

1000억원 돌파한지 두달만에 달성

차민수 승인 2021.03.10 10:42 의견 0
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가 지난해 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후 두 달만에 3000억을 돌파했다.[CI=KB자산운용]


[나눔경제뉴스=차민수기자] KB자산운용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가 지난해 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선 후 두 달만에 3000억을 돌파했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를 추종한다. 코스피 기업 뿐만 아니라 코스닥에 상장된 종목까지 약 100여 종목에 투자한다.

특히, 과거의 SRI(사회책임투자) 지수가 가진 일률적인 기업 선별 기준을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종합적인 관점에서 ESG요인을 감안, 초과 수익 달성도 고려했다.

최근 1년 수익률 58.8%로 동일기간 KOSPI200 지수 대비 9.4% 포인트 앞섰고, 최근 한달 간 일평균 거래량이 36만주를 상회할 만큼 거래도 꾸준히 늘고 있다.

KB자산운용 ETF&AI본부 홍융기상무는 “글로벌 연기금 뿐만 아니라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ESG관련 투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에도 자금유입이 많아지고 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투자대상기업의 선정에 앞서 그 어떤 요소보다 ESG평가요소를 우선시 하는 패턴의 변화는 ESG우수기업에 대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생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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