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우수파트너사에 새해 선물 지급

전채리 승인 2021.01.19 17:28 의견 0
롯데건설은 2020년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업체 51곳에 5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새해 선물로 지급했다. (오른쪽) 롯데건설 박은병 외주구매본부장 [사진=롯데건설 제공]


[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파트너사와의 만남의 행사 대신 새해 선물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20년 우수파트너사로 선정된 업체 51곳에 50만원 상당의 커피머신을 새해 선물로 지급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파트너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2021년 한 해도 소통하고 상생하겠다는 롯데건설의 다짐을 담은 엽서가 동봉됐다.

이번 선물 지급뿐만 아니라 롯데건설은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소독제와 마스크로 구성된 코로나19 방역 키트, 간식 자판기 등을 파트너사에 제공하며 파트너사와의 상생에 앞장섰다.

또한 지난해 2월부터 파트너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외주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을 100%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자재 파트너사 하도급 대금 등 21년 만기 도래하는 기업전용구매카드(약 551억 원)에 대해 미리 결제를 진행해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도왔다.

최근에는 파트너사 자금지원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 중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한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새해 선물을 받아보시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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