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춘천성심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운영

환자 및 보호자 편의성 대폭 개선

최유나 승인 2020.12.16 14:50 의견 0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보다 2배 커진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사진=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제공]

[나눔경제뉴스=최유나기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재준)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기존보다 2배 커진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이에따라, 환자들은 물론 보호자들의 편의선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2017년 6월부터 별관 5병동에서 내과계 환자 중심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45병상을 운영해왔다. 16일부터는 외과계 및 수술환자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관 8병동에 42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총 87병상을 운영한다.

한림대춘천성심병원은 수준 높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병상에 ▲전동침대 ▲욕창방지기구 ▲낙상감지센서 ▲환자모니터링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치료실·휴게실·샤워실도 쾌적한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이재준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이용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해당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관련 시설을 리모델링 했다”면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이용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인력이 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환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간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입원치료비와 간병비를 이중 부담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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