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전채리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개학이 두달 넘게 미뤄진 가운데 아동·청소년 536명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좋은점은 부모님이나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점이라고 답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진행한 코로나19 아동 설문조사 '얘들아, 요즘 어때?'에 따르면 아동·청소년 527명(56%)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에 대해 잘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고, 359명(38%)은 '그렇다'고 답했다.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전국 6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 949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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