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8월 23일 열린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서울 관악구 미성동 746-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총 10개동 규모로 아파트 61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한다.[투시도=호반건설]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호반건설이 서울 관악구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호반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관악구 미성동 746-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총 10개동 규모로 아파트 612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며 공사비는 약 2059억원에 달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이 가깝고 2, 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과 2호선, 신림선 환승역인 신림역이 2km 내에 위치해 서울 내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강남과 강북으로의 이동도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는 미성초·미성중·독산고등학교가 위치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영남초·문성중·난곡중학교 등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적합하다. 또한, 독산자연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환경을 갖춘 미성동 건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대표 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시공과 차별화된 설계로 정비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올해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과 광진구 자양1-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