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문 브랜드 크린토피아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포스터=크린토피아]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단순히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다. 본업과 병행할 수 있는 부업형 창업, 전업으로도 혼자 충분히 운영 가능한 구조, 수익 확대를 위한 복합 운영 모델 등 창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창업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세탁 전문 브랜드 크린토피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9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크린토피아는 최근 창업 흐름에 맞춰, 창업자의 시간 여력과 운영 성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세 가지 창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고객 응대 중심의 ‘크린토피아’는 세탁 전문 인력 없이도 운영이 가능해, 전업으로 창업에 도전하려는 초보 창업자에게 적합하다.
무인 운영이 가능한 빨래방 ‘코인워시365’는 직장인이나 부업을 원하는 이들이 주로 선택하며, 고객 응대와 무인 운영을 결합한 ‘크린토피아 Multi’는 수익 극대화를 기대하는 창업자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다.
각 모델은 모두 단일 운영자가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불필요한 고정비를 최소화해 실제 수익성 중심의 운영이 가능하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대구 ▲울산 ▲부산 ▲김해까지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1대1 비대면 상담을 통해 동일한 내용을 개별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 유형별 다양한 초기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창업 모델에 상관없이 모든 참석자에게는 초도 물품과 고객 사은품 구입 비용, 지역 마케팅 예산 등이 지원되며, 매장 오픈 초기에 필요한 필수 자원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크린토피아’와 ‘크린토피아 Multi’ 모델을 선택한 경우에는 임대료 일부가 지원되어 점포 확보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코인워시365’ 창업자에게는 세탁기 구입 시 최대 50% 특별 할인 혜택도 마련돼 있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요즘같은 불확실한 경기 속에서 창업자에게 중요한 건 초기 자금 규모보다 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