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7월 1일 출시된 협업 음료 2종이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사진=이디야커피]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이디야커피가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선보인 세 번째 협업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1일 출시된 협업 음료 2종이 출시 직후부터 일 평균 1만잔 이상 판매되며 시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포차코 요거젤리 소다 플랫치노’와 ‘케로케로케로피 멜론라떼’ 등 총 2종의 음료와 '한교동 갈릭쉬림프 프레첼' 스낵으로 구성됐다.
여름 감성을 살린 상큼한 맛과 바다를 연상케 하는 청량한 비주얼, 귀여운 캐릭터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MZ세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랜덤 피규어 마그넷’, ‘멀티파우치’, ‘포차코 인형 키링’, ‘자이언트 콜드컵’ 등으로 구성된 한정 굿즈는 사전 공개 단계부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주목받았다. 일부 매장에서는 하루 만에 모든 품목이 품절되기도 했다.
특히 인기 캐릭터인 포차코, 케로케로케로피, 한교동이 포함된 랜덤 피규어 마그넷은 MZ세대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여름과 어울리는 콘셉트의 음료와 귀여운 캐릭터들의 결합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