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7월 1일부터 괴산군 최초로 수영장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인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운영한다.[사진=코오롱글로벌]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괴산군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를 정식 운영한다.

16일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군 최초로 수영장을 포함한 공공체육시설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 공간이다. 체육센터 내에는 25m 길이의 수영장(장애인 전용 2레인, 비장애인용 3레인)과 가족샤워실, 체력단련실(헬스장), 농구, 좌식배구, 배드민턴 등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자이자 국내 다수의 공공체육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부문은 17일부터 4일간 사전 무료이용을 통해 시설을 최종 점검하고 오는 23일부터는 수영을 포함한 전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코오롱스포렉스 송승회 본부장은 "괴산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코오롱글로벌 스포렉스 부문이 최초로 충청북도에서 운영을 시작하는 지점”이라며 “스포렉스의 전문적인 운영 노하우를 접목하여 건강하고 친밀한 여가 활동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