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전유라 MD가 박계희 작가의 'In to The Memory' 작품을 보고 있다.[사진=롯데마트]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장바구니에 예술 작품 담아가세요!"
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에 위치한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대형마트가 주관한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다.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총 4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8월 송파점 2층에 약 700평 규모의 대형 상설 미술품 매장(mART센터)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mART센터’를 통해 방문객들의 전시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미술품 관람 후 매장 쇼핑까지 자연스럽게 유도해 대형마트 내 체류 시간 증가 및 매출 증대 효과도 함께 꾀하고 있다.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은 총 2부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선보이는 1부에서는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와 미술 해설가 최정욱 강사의 특별 인문학 강의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시가 10억 원에 달하는 50캐럿 탄자나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부에서는 뷰티쇼, 헤어쇼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단순히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회에 그치지 않고, 토크쇼, 워크숍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밖에도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작가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하고자 작품 판매 수익의 70%를 예술가에게 환원해 상생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예술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100명의 작가가 참여해 10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 ‘올아트페어’를 성황리에 진행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지난 2023년 9월에는 전시 기회가 부족한 예술가들을 위한 ‘Art in LotteMart-미술 슈퍼마켓’을 개최해 대형마트를 장보는 공간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켰다.
전유라 롯데마트·슈퍼 헬스테넌트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아트페어 페스티벌은 400여 명에 달하는 다국적 예술가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롯데마트 송파점에서 다양한 아트페어를 기획해 예술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차별화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롯데온(LOTTE ON)은 온라인에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피덤을 시작으로 유럽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사진=롯데온]
“유럽 감성 그대로”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온라인에서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오피덤을 시작으로 유럽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아난티 앳 강남 이터널저니에 위치한 ‘아뜰리에 비미’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여름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지앵 힙스터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선미스트 브랜드 ‘트루필터’, ▲화학자·약학박사·경영인 세 자매가 만든 보타니컬 웰니스 브랜드 ‘로다이테스’, ▲영국 프리미엄 욕실 문화를 테마로 한 ‘세빈 런던’,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가 만든 프렌치 오가닉 스파 코스메틱 ‘알라에나’ 등 신규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유해은 트렌드뷰티팀장은 “롯데온은 단순한 수입 판매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전달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현지의 감성과 트렌드를 담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