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모니터링협회는 3월 25일 뉴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추정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이후의 ‘언론긍정지수(PNI)’ 추이를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2월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밝혔다.[사진=나눔경제뉴스DB]


[나눔경제뉴스=차석록 기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론들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미디어모니터링협회(회장 문철수)는 25일 뉴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추정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이후의 ‘언 론긍정지수(PNI)’ 추이를 발표했다.

미디어모니터링협회 미디어여론연구소(소장 정재하)는 한국언론재 단의 빅카인즈에서 제공하는 전국 104개 언론사 뉴스 기사 약 7만개와 언어 딥러닝 AI를 이용, 비상계엄 발표 이후 110 일(2024년 12월 4일 ~ 2025년 3월 23일) 동안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뉴스 내용의 긍정 수준을 나타내는 ‘언론긍정지수(PNI)’를 추정했다.

연구소는 비상계엄 이후 110일 동안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뉴스긍정지수’를 추정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전까지, 약 47.0 수준을 기록하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론긍정지수’는 2024년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부터 45.0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기 시작하여 2025년 1 월 17일에는 최저 수준(42.2)을 기록했다.

그 이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론긍정지수는 서서히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 3월 23일 현재 45.3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디어모니터링협회는 3월 25일 뉴스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추정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이후의 ‘언론긍정지수(PNI)’ 추이를 발표했다.[그래픽=미디어모니터링협회]


한편, 주요 매체별로 보면 중앙일간지들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평균 언론긍정지수가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다.

그리고 2025년 1월 중순 시점에 지상파방송과 YTN의 언론긍정지수 하락폭이 5.0 포인트 이상으로 다른 언론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컸다.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최근 3월 23일을 기준 으로 보면, YTN과 지역일간지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난다.

이같은 결과들은 지난해 12월 3일 있었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약 3개월 동안의 뉴스에서 나타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언론들의 반응과 영향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하나의 객관적인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모니터링협회는 빅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디어 뉴스 모니터링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단체로 2023년 5월에 설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