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2월 25일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전 그룹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대한적십자사 혈액사업통계연보에 따르면, 국민 헌혈률은(헌혈가능인구 대비 실제 헌혈률) 10년전 4.46%였던 수치가 2023년 3.35%로 줄어들었다. 직군별 통계자료상 헌혈을 가장 많이 한 직군은 직장인이 34.5%로 다음 직군인 대학생 24.6%에 비해 높다.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세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동절기 반복되는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25일 명동사옥, 강남 하나캐피탈 사옥, 여의도 하나증권 사옥 3곳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다음달 5일에는 청라 통합데이터센터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이 진행된 각 사옥에 헌혈차를 운영해 임직원 누구나 쉽게 헌혈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현장접수 외에도 사전 신청을 통한 헌혈 대기시간 최소화로 업무시간 중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실천으로 누군가를 살리는 소중한 활동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반복되는 동절기 혈액 수급 위기 극복과 헌혈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명동상인협의회와 연계한 행복상자 전달 및 걸음기부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과 장애인 지원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