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반려동물 기부 ‘착한펫’ 200호 탄생

뮤지컬 배우 유소나, 반려견 ‘당장이’와 기부 실천

이경여 승인 2024.12.19 15:56 의견 0
뮤지컬 배우 유소나의 반려견 당장이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펫’ 200호 기부자로 가입했다.[사진=사랑의열매]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뮤지컬 배우 유소나의 반려견 당장이가 ‘착한펫’ 200호 기부자로 가입했다.

지난해 사랑의열매가 론칭한 ‘착한펫’은 반려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매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국내 첫 반려동물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별관에서 진행된 ‘착한펫’ 200호 가입식에는 뮤지컬 배우이자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유소나와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경 기사랑의열매 권인욱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소나는 지난해 9월 창작 뮤지컬 ‘왓이프(WHAT IF)’무대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65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크리에이터·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지난해 11월 경기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글을 늦게 배우는 아이들의 학습 지원을 위한 ‘한글 품은 한복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전한 바 있다.

유소나는 유기견을 입양하며, ‘당장’ 건강해지고, ‘당장’ 행복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당장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유소나는 “소중한 가족인 당장이와 함께 나눔을 실 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는 개·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반려동물 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착한펫’으로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 원, 생활 속 기부 문화 정착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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