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엔에스벨류 패스워드리스 인증기술, 국내표준 2관왕
정보통신분야 표준화기구 TTA의 단체표준 제정
보안인증 기술 상호운용성·우수성 입증
차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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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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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주)에프엔에스벨류(대표이사 전승주)가 보안인증 기술 상호운용성·우수성을 또다시 입증했다.
(주)에프엔에스벨류는 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 주최 제106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한 일회용 인증키 기반의 인증체계’가 국내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유일의 ICT(정보통신) 및 ICT 융합분야 표준개발기구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정보통신분야의 기술을 표준으로 보급하고 있다.
에프엔에스벨류의 인증기술은 PG 502(개인정보보호·ID관리 및 불록체인 보안 프로젝트 그룹) 전문 위원들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표준으로 최종 발표됐다.
에프엔에스벨류의 인증기술은 전통적인 패스워드를 완전히 없애고 분산원장기술을 이용해 한 번 사용하고 영원히 사라지는 일회성 인증키를 발행함으로써 인증을 완료해 보안성·간편성·편의성이 특징이다.
국내 및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고객 계정 탈취 방지를 위해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요구하는 통신, 금융, 이커머스 등의 분야에 상용화된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지난 9월 UN 산하 ICT 전문기구인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에서 국제표준으로도 사전채택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금융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득하며 국내 금융시장으로의 본격 진입을 시사했다.
전승주 에프엔에스벨류 대표이사는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외 정보통신분야 표준개발기구로부터 기술의 상호운용성과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면서 “분산원장기술 기반 패스워드리스 인증기술의 표준 2관왕으로 국내외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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