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졸음번쩍껌은 다음달 5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HDC아이파크몰 6층 더 센터 스트리트에서 운영되는 웹툰 작가 김퇴사의 팝업스토어(임시 매장) ‘퇴사 맛있게 잘하는 집’에 참여한다.
김퇴사는 '입으로는 퇴사를 말하며 몸은 착실히 회사로 향한다'는 2535세대 직장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풀어내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웹툰 작가다.
이번 협업은 졸음번쩍껌이 가진 맛의 쿨링감을 ‘입으로나마 느끼는 속 시원한 퇴사의 맛’에 빗대어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긴 회의나 연장근무 등 업무 중 집중이 필요할 때 씹으면 졸음을 효과적으로 쫓을 수 있다는 점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표현해 직장인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졸음번쩍껌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무료 시식을 진행한다.
기사 식당이 콘셉트인 팝업스토어의 계산대에 제품을 비치해 실제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후 후식으로 마련된 캔디를 먹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껌의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알릴 계획이다.
현장에서 롯데웰푸드 및 김퇴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고 개인 SNS에 방문 인증 글을 게시한 방문객은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식권 형태의 교환권을 증정하며, 이를 졸음번쩍껌부터 지압슬리퍼 세트, 김퇴사 굿즈 세트까지 다양한 경품으로 바꿀 수 있다.
지압슬리퍼는 졸음번쩍껌과 김퇴사의 협업 기념 특별 굿즈다. 발등에 ‘네’와 ‘니오(아니오)’를 적어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
더욱 많은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한 온라인 굿즈 이벤트도 전개한다.
다음달 5일까지 롯데웰푸드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글에 '회의 시간에 졸음을 깨는 나만의 노하우'를 댓글로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졸음번쩍껌 3종과 지압슬리퍼, 김퇴사 굿즈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졸음번쩍껌은 과라나추출물, 타우린, 비타민 등 신체 에너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성분과 멘톨향, 민트향 등에서 비롯되는 휘산작용을 바탕으로 졸음을 쫓을 수 있는 제품이다.
맛과 자극 정도에 따라 졸음번쩍껌 오리지널, 졸음번쩍껌 울트라파워, 졸음번쩍 에너지껌 등 총 3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수험생, 운전자, 야간 근무자 등 졸음을 쫓고자 하는 소비자들 사이 목적성 구매 비중이 높다.
이에 롯데웰푸드는 지난 8월 신제품 ‘졸음번쩍 에너지껌’을 출시하는 등 관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졸음번쩍 에너지껌은 자극적인 맛은 줄이고 효능은 높여 공부와 자기 계발로 바쁜 1030세대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 직장인의 일상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는 김퇴사 작가와 일상 속에서 졸음번쩍껌의 협업이 신선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졸음번쩍껌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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