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청주시에 인재 육성 장학금 1500 만 원

교육비 등 지원으로 지역상생발전 힘써

이경여 승인 2024.07.03 14:40 의견 0
오비맥주가 7월 3일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성창현 청주지점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두영 청주공장장.[사진=청주시청]


[나눔경제뉴스=이경여 기자]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탠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3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 공장이 위치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비맥주 관계자들은 청주시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힘써달라며 장학금을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김두영 청주공장장, 김부영 충청권역 본부장, 성창현 청주지점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지역상생발전을 핵심 기업 이념으로 삼고 2015년부터 매년 청주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장학금은 중‧고등학생 30명의 교육비 및 생활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오비맥주가 2015년부터 청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2억 8천 5백만원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청주지역의 지역 인재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핵심 이념인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오비맥주는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군부대 위문품 전달,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 ‘행복도서관(해피라이브러리)’ 및 취약계층 물품 기부(핸드크림, 영양 간식)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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