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 제24회 우정 선행상 공모

6월 14일까지 선행 실천하는 개인 또는 단체 접수
대상 1인에 상금 5,000만원, 본상 3인에 3000만원

차민수 승인 2024.05.07 11:49 의견 0

코오롱그룹은 사회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2001년부터 우정선행상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상록야학 황기연 교무부장.이웅열 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 이사장, 2023년 ‘제23회 우정선행상’ 대상을 수상한 상록야학의 한윤자 교장.[사진=코오롱그룹]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사회의 선행과 미담사례 알리는 창구로 자리잡아"

코오롱그룹의 비영리 재단법인 오운문화재단(이사장 이웅열)이 다음달 14일까지 ‘제24회 우정선행상(牛汀善行賞)’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우정선행상은 코오롱그룹이 199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의 선행과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고자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선대회장의 호인 ‘우정(牛汀)’을 따서 2001년 제정된 상이다.

캠페인에서 발간하는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에 소개된 사례들과 각계 각층으로부터 추천받은 후보를 심사해 시상한다.

오운문화재단은 서류심사와 실태조사 등 후보자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대상 1인(단체), 본상 3인(단체)을 선정해 우정선행상을 시상하고 있다.

대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0만원, 본상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는 수상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선행을 지속하고 있는 수상자(단체)에게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하는 특별상도 시상하고 있다.

우정선행상 후보 자격은 ▲모범적인 봉사와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인사(단체) ▲접수마감일로부터 최근 1년 이내 동일 내용으로 수상한 경력이 없는 인사(단체) ▲한국인 또는 한국 거주 외국인(단체) 등이다.

오운문화재단 홈페이지)의 우정선행상 공지사항에 게재된 서식에 따라 작성한 추천서를 우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시상식은 10월 개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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