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메모리 시황 개선·스마트폰 판매 호조

1분기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 깜짝실적
2분기, HBM3E 등 AI 반도체 수요 집중 대응

차민수 승인 2024.04.30 16:30 의견 0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메모리 시황 개선·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깜짝실적을 나타냈다. 주가도 1%대 상승 마감했다.[사진=삼성전자]


[나눔경제뉴스=차민수 기자]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92조원, 영업이익 6.61조원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메모리 시황 개선·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깜짝실적을 나타냈다. 주가도 1%대 상승 마감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사 매출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 및 메모리 시황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92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대비 3.78조원 증가한 6.61조원을 기록했다. IT 시황이 회복되는 가운데 메모리가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했다. MX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이익이 증가했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며 분기 최대 7.82조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환영향 관련 원화가 주요 통화 대비 전반적인 약세로 전분기 대비 전사 영업이익에 약 0.3조원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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