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오티퓨어 등 해외 봉사 약품 후원

건국대 수의대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지원

최유나 승인 2023.09.25 10:15 의견 0

녹십자수의약품이 9월22일 건국대 서울캠퍼스 수의학관에서 임상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해외 의료봉사 지원을 위해 동물용의약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바이오필리아 윤현영 교수, 성연세, 김솜다리, 김민주, 백주현, 강현준 학생.[사진=녹십자수의약품]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 "반려동물 건강 지킨다."

녹십자수의약품이 지난 22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BIOPHILIA)를 방문, GVAX DHPP, 스팟라인, 오티퓨어 등 약 600병의 의약품을 ‘바이오필리아’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 윤형영 교수와 김민주 학생 대표, 성연세, 김솜다리, 백주현, 강현준 학생이 참석했다.

윤현영 교수는 “코로나로 멈췄던 라오스 해외 봉사가 4년 만에 재개됐다”며 “오랜만의 해외 봉사인만큼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주 바이오필리아 학생 대표는 “녹십자수의약품에서 후원해 주신 DHPPL 백신과 약품들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리아는 2016년부터 해외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한 동물용 의약품은 2024년 1월 7일부터 13일까지 라오스에서 제6기 해외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라오스 해외 봉사는 바이오필리아 수의대생, 동문 수의사, 교수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부 외에도 인천수의사회, 충남수의사회, 레인보우쉼터, 나비야 등 수의사 봉사단체 및 유기동물보호 기관에 정기적으로 의약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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