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지구촌 어린이 교육 지원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체험 부스

최유나 승인 2023.09.20 14:55 의견 0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 진행 중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지구촌 어린이 교육지원 캠페인 체험 부스. 백화점 방문 고객이 유니세프 구호물품 설명을 듣고있다.[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나눔경제뉴스=최유나 기자]“전 세계 어린이에게 공평한 교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20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서 전 세계 어린이 교육 지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촌 어린이 교육에 대한 후원 및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번 '포에브리차일드, 에듀케이션(for every child, education)' 체험 부스는 전쟁과 자연재해, 열악한 사회시스템 등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 현황과 함께 유니세프 교육지원 사업 현장의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해 보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에서 10월 2일까지, 이후 지상 4층에서 12일까지 진행되며 지구촌 어린이에게 보내는 메시지 작성 등 참여자에게는 무민 캐릭터 파우치, 유니세프 스티커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은 2016년부터 유니세프 캠페인 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중·저소득 국가의 학습 빈곤율은 70%까지 높아졌으며 초등학교 취학 연령인 전 세계 어린이 6,400만 명은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유니세프는 2022년 한 해 동안 학교에 가지 못하는 어린이 3700만 명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어린이 2,830만 명에게 교육 용품 전달, 분쟁으로 고향을 떠난 난민 어린이 310만 명에게 교육 서비스 지원, 교육 관계자 8만 5천 명에게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나눔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